(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한상진이 양현석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29일 한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이트가 꼭 스트레이트 날리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기사 캡쳐본을 게재했다.
그는 “이 세상 절대 공짜 선물은 없다”며 “선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이건 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성실하고 열심히 산다면서 “상식적인 일은 아니다. 식사자리 한다고 500만원짜리 명품 백을 주고 받는게 과연 정당한가?”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혹시 지금 주위에 나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지 둘러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진은 “난 안걸렸으니 괜찮아하는 사람들 안걸린게 아니고 아직 안걸렸을 뿐”이라며 “연예인의 가치..신념은..사소한 변화로부터 시작되야한다”고 다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구구절절 옳은말씀입니다” “맞는말이에요 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공짜라하면 그만한 댓가가 따르는 세상이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성접대 의혹이 보도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YG 관계자가 클럽 등에서 외국 재력가들에게 접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 목격자는 “YG 사람들과 재력가를 포함해 남성 8명 정도가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며 당시를 증언했다.
해당 사실에 대해 양현석 측은 “식당을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접대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아래는 한상진 인스타그램 전문.
#mbc#스트레이트 흠..이거 진짜..
스트레이트가 꼭 스트레이트 날리기를...
이 세상 절대 공짜 선물은 없다..
선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이건 좀 아니지..
이 세상에는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이곳에 불려간 사람이나
부른 사람이나 각자의 욕망과
허영심이 너무 크기에..
이것이 대체 무슨 잘못이야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상식적인 일은 아니다..
식사자리 한다고 500만원짜리
명품 백을 주고 받는게
과연 정당한가?..
혹시 지금 주위에 나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지 둘러보기를 바란다
욕망과 허영심은 지금 당장은
달콤할수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안으로부터
썩어가고 있음을 자각하기를 바란다..
난 안걸렸으니 괜찮아하는 사람들
안걸린게 아니고 아직 안걸렸을뿐..
밥만 먹었는데 큰 선물 받았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준 사람 받은 사람들 능력자가 아니다
돈 많음 제발 기부 좀 더 해주기를..
조금 다른 얘기일수 있지만
연예인의 가치..신념은..
사소한 변화로부터 시작되야한다
세상 물 흐리는 몇몇의 안일함이
제발 상식대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