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신동미와 허규 부부가 유치찬란한 말다툼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이사한 집에서 새롭게 시작한 신동미와 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는 아무것도 없는 신혼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허규는 거실 인테리어를 보며 “벽돌이 신의 한수다. 어떻게 이런 걸 해놓을 생각을 하셨나”라며 감탄했다.
신동미는 “우리 나가서 장을 좀 보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규는 “아니 벽돌 괜찮지 않냐”고 답했고 신동미는 다시 “내 얘기 듣고 있냐”고 반문했다.
이에 허규는 “내가 벽돌 얘기 먼저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미는 “내 얘기를 끊고 네가 얘기하지 않았냐”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보던 MC 서장훈은 “허규 씨가 이상한 버릇이 있다. 한 번에 인정하면 될 걸 몇 번 반항하다 인정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순풍산부인과 정배랑 미달이 같아요”, “이 부부 보면 힐링 돼요~”, “동갑내기 부부만의 매력이 있어요”, “허규 억울한 표정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규와 신동미는 올해 나이 43세 동갑내기로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