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7년의 밤’ 이레가 일본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레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아이들 입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레는 난간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세일러문을 연상시키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넘 이뻐요!!”, “이레 왜이렇게 멋있어용~”, “마법학교를 간 게 아니라 모델학교를 간 듯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6년생으로 만 13세인 이레는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2년 6세의 나이에 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민서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임소원 역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빠생각’ 등의 작품서 열연한 그는 ‘너의 이름은.’서 한국어 더빙을 맡아 성우로서 데뷔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7년의 밤’에 출연했고, 올해에는 ‘걸캅스’서 이성경의 아역을 맡아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이름이 외자로, 성이 이씨고 이름이 ‘레’다. 많은 이들이 예명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본명이다.
그는 지난 1월에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 이후로는 우정출연 정도로만 모습을 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