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의정은 검은색 티와 형광 노란색 치마를 입고 가방 하나만 든 채 등장했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송승헌의 상대역으로 출연, 번개소녀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및 사망설을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의정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망설에 대해 언근한 바 있다. 그는 “저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포털사이트에는 사망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그런데 사망판정 3개월을 선고 받았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엔 많이 심각했고 아팠었다. 저도 제가 정말 건강할 줄 알았다”며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촬영할 때 힘이 없어서 몸을 묶어가며 마지막 촬영을 끝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주변 동료였던 홍석천, 권상우 등과 스타일리스트, 매니저들한테도 너무나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의정은 2006년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아 10년 가까이 투병했으며 현재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그는 과거 7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가 공개되며 결혼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12월 8일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45세다.
한편, 이의정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