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한밤’ 여진구, “아직까지 ‘모태솔로’…여자친구와 바다 가고 싶어”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여진구의 야외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완벽한 남친 로봇’인 제로나인 역을 연기하고 있는 여진구는 “본인이 잘 생겼다는 생각을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잘 생겼다는 생각은 안 든다. 선이 굵은 편이긴 하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 여진구는 드라마 ‘절대 그이’를 찍게 된 계기로 “한 사람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역할이 드물었다고 생각했다. 저한테도 굉장히 큰 도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스스로 어떤 스타일이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모태솔로지 않냐”고 돌직구 질문을 하자 여진구는 “숨기려고 돌려서 대답하고 있었는데”라며 모태솔로라는 것에 긍정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여진구는 자신의 ‘첫 연애 로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유로운 시간들을 여자친구와 같이 보내고 싶다. 공원에서 수다도 떨고 바다 앞 테라스가 펼쳐진 곳에 함께 있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이상형은 서로 사랑을 줄수 있는 여자. 단점이 있더라고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