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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김종국, 충남 당진 실치회 먹방부터 논산 우어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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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충남 당진, 논산에서 먹방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40회에서는 절친 동생들과 함께 먹방 투어를 가진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충남 당진이었다.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기 위해 바닷가 근처 식당에 들어간 김종국 일행은 실치회 세트 메뉴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실치회를 한 입 맛본 김종국은 “야 진짜 맛있다” “엄청 고소하다” “멸치랑 다른 느낌이다”라며 역대급 찬사를 보냈다.

심지어 실치회 무침을 먹을 때는 콧노래까지 불러 실치회에 제대로 반한 모습을 보였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어 김종국 일행은 차를 타고 논산으로 향했다. 차에서 이별 노래가 흘러나오자 김종국은 과거 좋아했던 여자와 이별했을 때를 떠올리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종국은 “난 항상 이별 이후 운동했던 것 같다”며 “새벽에 이별하고 음악 작업 후 계단을 엄청 올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결혼을 하고 싶었던 여자랑 생각했던 것이 있다. 이 여자랑 결혼하면 눈물 날 것처럼 감동이 있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별 후에 대해서는 “누구와 상상을 해도 과연 그런 감동이 올까 싶었는데 없더라.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며 아픈 인연을 고백했다.

논산에 도착한 김종국 일행은 우어회를 주문했다. 백제가 멸망한 후 의자왕이 당나라에 끌려갈 때 우어가 뱃머리를 들이받아 의자왕을 못가게 했다는 전설을 전하자 김종국은 “의리의 생선? 김보성 고기네”라며 우어회 먹방을 선보였다. 

우어회를 맛본 김종국은 “전어보다 기름지고 더 살이 탱탱하다”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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