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이돌룸’에서 정형돈이 위너의 신곡 ‘아예’를 탐냈다.
28일 JTBC ‘아이돌룸’에서는 위너(강승윤·이승훈·송민호·김진우)가 출연했다.
위너는 새 미니앨범 ‘위‘(WE)를 발매,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돌아왔다. 이번 신보에는 ‘아예’를 비롯해, ‘동물의 왕국’(ZOO), ‘몰라도 너무 몰라’(MOLA), ‘붐’(BOOM)’ 등 신곡 4곡과 스페셜 보너스 2곡으로 ‘에브리바디’(EVERYDAY) 리믹스 버전과 ‘첫사랑’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예’는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반주가 인상적인 노래다. 위너만의 밝고 청량한 느낌으로 이별 감정을 풀어낸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라고 할 수 있다. 강승윤을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위너만의 색깔이 오롯이 담겼다는 평가다.
‘아예’ 무대를 본 정형돈은 해당 곡의 활동을 미루라고 제안했다. 곡이 마음에 들어, 바로 이날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 ‘아이돌999’의 타이틀곡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이었다.
이에 ‘아예’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강승윤을 비롯해 위너 멤버들은 어이가 없어했다. 하지만 곧이어 정형돈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아이돌999’ 공식 포즈까지 즉흥 개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