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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훈장 김봉곤, 딸 김자한, 문단열-문에스더와 찍은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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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 김봉곤이 딸 김자한과 문단열-문에스더와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과거 김봉곤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요.제가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 " 봉tv "입니다.삼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유튜브에서 "봉tv"를 통해 더 좋은 더 많은 정보와 내용을 공유하고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봉곤은 딸 김자한과 문단열-문에스더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네 사람은 tvN ‘아찔한 사돈연습’ 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봉곤 SNS
김봉곤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딸들이 너무 예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봉곤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김봉곤 훈장 딸 김자한은 올해 나이 22세로 현재 홍익대학교 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다. 

김자한은 과거 tvN ‘아찔한 사돈연습’ 에서 박준규 아들 박종혁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점점 더 깊어가는 핑크빛 기류를 선보였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좌불안석으로 바라보는 김봉곤 훈장의 상반된 면모는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청학동 훈장님 김봉곤이 출연한다.

지리산 청학동 해발 900미터 고지의 산골에서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봉곤. 온 가족이 약초를 캐서 물물교환으로 쌀을 사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나가던 시절, 김봉곤 가족은 해마다 보릿고개를 견디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던 중 1987년,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 후 성공해 효도하겠다는 일념으로 청학동을 떠난 김봉곤. 그러나 산골에서 나고 자란 청년에게 도시 생활은 쉽지 않았다.

판소리 공부를 하면서도 서빙, 청소, 노숙 등 갖은 고생 끝에 1989년 그는 드디어 서울에 서당을 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1992년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세상에 청학동 총각 훈장으로 처음 모습을 알렸다.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인기를 얻은 김봉곤은 앨범 발표, 영화 제작 등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당시 폐쇄적이었던 청학동 개방에도 힘을 썼다.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댕기머리 총각 훈장은 어느덧 1남 3녀를 슬하에 둔 가장이 되었다. 

2012년부터는 조상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진천으로 터를 옮겨 예절학교를 운영하며 집안의 대를 잇고 있는 김봉곤. 21세기 마지막 선비, 전통과 예절의 아이콘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인생사가 오늘(28일) 저녁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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