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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위한 한남동 한방통닭 이은 오리로스 ‘두달만에 돌아온 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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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이영자가 매니저 송팀장과 함께 오리고기 집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큰일 앞둔 송팀장을 위해 돌아온 영자 미식회 ‘오리 로스 편’이 그려졌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이영자는 강연을 앞둔 매니저 송팀장을 위해 인터뷰 질문을 신중하게 손수 정리했다.매니저는 11년에 걸친 자신의 매니저 인생을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다신 만난 두 사람은 즉석 인터뷰를 통해 강연에서 활용할 에피소드를 정리했다. 매니저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다”며 “저에 대해 궁금하시구나 싶어서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이영자와 송팀장은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주문한 오리로스와 더덕 등판이 나오고 송팀장이 구우려 하자 이영자는 “팀장님 큰일 앞두고!”라며 제지했다. 이어 이영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리로스를 굽기 시작했다. 첫 기름은 빼주고 마지막 기름이 나올때 묵은지와 더덕을 올리는 것이 포인트였다.

그렇게 불판 위 최고의 맛이 완성되고 오리로스를 매콤한 더덕으로 감싸주면 절로 미소 짓게 되는 맛이였다. 송팀장은 “더덕을 반찬으로 먹은 적은 있어도 고기에 싸먹은 적은 처음이다. 더덕의 향과 오리고기의 식감이 합쳐지니 환상의 조합이였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전현무는 “인간적으로 여기는 알려줘요”라며 애원하자 이영자는 “안된다. 가족끼리 운영해서 손님 많이 못 받아”라고 말해 MC들을 섭섭하게 했다.

이영자는 걱정많은 매니저 송팀장을 위해 직접 쌈을 싸주며 응원했다. 이영자는 “왜 여기에 남한산성을 지었는지 알겠다.누가 뺏어 먹을까봐”라며 역대급 맛 표현을 통해 감탄을 자아냈다.

1968년생인 이영자의 나이는 52세이며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의 결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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