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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출신 프라임, YG 결별 후 근황 살펴보니…행사 MC로 활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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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무가당 출신 프라임의 근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에게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YG 소속 가수였던 프라임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 것.

지난 27일 프라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아침부터 셀카를 찍어보았는데 지금 내 얼굴은 땀으로 뒤덮이고 까맣게 다 타버림 참가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짜 미친 듯이 파이팅 넘치게 목이 터져라 진행했는데 지금 목소리가 안 나와서 묵언수행 중”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어밴드를 쓴 프라임이 담겼다. 그는 컬러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가당 시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장난꾸러기 같은 프라임의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고생하셨어요!”, “어제 봤는데 너무 멋져요~”, “더워서 지치다가도 프라임님 목소리 들으며 즐겁게 있었어요!”, “어머 이 귀여운 분은 누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프라임 인스타그램
프라임 인스타그램

프라임은 지난 2002년 소울 푸드 1집 앨범 ‘Soul Food’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6년 원타임 출신 송백경, 젝스키스 이재진 동생이자 양현석의 아내인 이은주, 김우근 등과 함께 무가당이라는 팀을 결성했다.

무가당은 2006년 1집 앨범을 발표, ‘노세 놀아보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오에오’를 발표하며 대세로 떠올랐지만 이후 무가당은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프라임은 현재 다양한 축제, 행사 등의 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프라임은 지난 2016년 8월 YG 소속 유병재와 관련된 기사에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 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라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YG 양현석 대표가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들을 위해 ‘정마담’을 포함한 25명의 여성을 자리로 호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 중 10명은 유흥업소 여성이며 초대된 일반인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동참했다는 증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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