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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류필립, 17살 나이 차 무색한 ‘달달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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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미나-류필립 부부가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연극#라쁘띠뜨위뜨 오늘#막공 남편과 #엄브렐라 멤버들 그리고 친한동생들 와서 응원해줘서 너무고맙고 다른배우님들 꽃까지 다 챙겨준 남편 감사하고~#웰스엔테테인먼트 김미선대표님 너무 맛있는#케잌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선남선녀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에 네티즌의 눈길이 꽂혔다.

미나 SNS
미나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많았어요 언니”, “공연 막공연 대박나세요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홧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는 사별 후 12년간 혼자였던 엄마가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미나 어머니 장무식 여사는 “용기도 용기인데 이제 부끄러운 게 없다.내가 좀 부끄러워야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 부끄러운게 없다”며 명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이어 “과거 남편과 사별 후 12년을 혼자 지내면서 중매해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왜 내가 이나이에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미쳤냐고. 혼자 내 마음대로 사는 게 좋지 이랬는데 같이 있으니까 훨씬 좋다”며 행복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나의 새아버지도 합류하며 식사를 마친 가족은 웨딩드레스 숍으로 이동했다. 장무식 여사가 재혼식에서 입을 웨딩드레스를 피팅하기로 한 것.46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장무식 여사는 72세임에도 완벽한 S라인을 뽐냈다. 몸에 밀착하는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선보일 때에는 “중년 여신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미나, 류필립은 장무식 여사의 드레스 자태를 보다가 이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가수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 류필립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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