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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9월 결혼’ 발표 후 SNS로 전한 근황…‘30대 나이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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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 후 근황을 전해 화제다. 

27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주마시며 보는 코미디 스탠딩쇼 병나발 각도 제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영 아나운서는 코미디 스탠딩쇼 포스터를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한껏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 이제야 들었는데 축하드려요~”, “코미디 스탠딩쇼 재밌죠!!”,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9월 말 3살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지난해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 중인 KBS Cool 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돼 버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나이 38세인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의 직업은 스타트업 기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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