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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5년만에 맞이한 신혼집 첫날밤 '로망 가득'...소이현♥인교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윤상현♥메이비 권진영과 텃밭 꾸려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5.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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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신동미-허규 부부가 5년만에 마련한 신혼집에서 첫날밤을 맞이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텃밭 꾸리기에 도전한 윤상현-메이비 부부, 분가한 새 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신동미-허규 부부,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에 도전한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텃밭 꾸리기에 도전했다. 제대고 복장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은 농기구를 이용해 밭을 갈았다. 농부의 아들인 윤상현은 제대로 밭을 갈았지만 익숙지 않은 메이비는 보통 일이 아니라면서 넋을 잃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밭에 물을 주는 걸 시켰고 그 사이 메이비의 절친 개그우먼 권진영이 두 사람을 찾았다. 두 사람은 라디오로 인연을 맺은 후 연락을 주고받다가 드디어 상봉하게 됐다.

일복으로 갈아입은 권진영은 두 사람을 도와 비닐을 덮는 일을 도와줬으나 윤상현의 성에 차지 않았다. 윤상현은 분노의 삽질로 비닐을 덮는 걸 설명하다가 비닐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얼굴은 도시적으로 생겼는데 이런 걸 언제 배웠냐는 권진영의 물음에 윤상현은 모내기부터 경운기 운전부터 해봤다면서 농부심을 내비쳤다.

권진영은 자신의 남편이 보기엔 버팔로인데 완전 애기같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두 살 차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네 살 연하라고 밝히기도 했다. 권진영은 남자는 ‘애 아니면 개’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메이비는 빵 터지며 좋아했다. 

푸짐한 중화요리가 새참으로 등장했다. 단유 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메이비는 자신만의 도시락으로 새참을 먹었다. 윤상현은 홀로 일을 마무리했고 메이비는 권진영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메이비는 결혼 후 단독으로 첫 외출이었다.

메이비와 권진영이 향한 곳은 대창집이었다. 권진영은 “베이글 이런 거 먹던 애 아니니”라 말하며 대창집으로 자신을 데려온 메이비에게 놀라워했다. 메이비는 결혼 후 불면증이 완치됐다 말했고 권진영은 혹시 그 때 배고파서 불면증이 온 게 아니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아기가 안 생겨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고민을 밝혔고 메이비는 마음을 놔야 아이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에 권진영은 냉동 배아를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메이비가 권진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윤상현은 빨래를 개면서 집안일을 도맡아했다. 권진영은 윤상현이 화낸 적이 있냐 물었고 메이비는 윤상현이 화낸 적은 없지만 무조건 우기고, 귀가 얇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신동미-허규 부부는 새 집에서 공식 첫날밤을 지냈다. 불빛이 들어오는 ‘신규주점’ 문구와 S, 하트, H가 새겨진 머그컵으로 미니바의 분위기를 낸 신동미는 옷 방에 널린 짐 더미에서 커플 잠옷을 찾아냈다. 허규는 신동미가 마련한 잠옷을 입고 나왔고 신동미는 “우리 자기 세상 귀엽네”라 말하며 “나의 첫 이삿집 로망이었다”고 좋아했다.

서로 고마움을 표하며 술을 따라 준 두 사람은 건배했다. 신동미는 부엌에서 술을 먹다니 출세했다면서 새로은 감회를 표했고, 음악을 틀어달라는 신동미의 부탁에 허규는 크게 음악을 틀면서 아침마다 틀어주겠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김구라가 태진아의 CD를, 서장훈이 칼집을, 윤상현은 김포 쌀을, 소이현은 술을 주기로 해 염치없이 받았다고 허규에게 보고했다. 흐뭇해하던 허규는 매트리스에서 자자고 말하면서 웃었다.

짐 정리 때문에 새벽 4시 넘어서 취침한 두 사람은 오후 한 시가 넘어서 기상했다. 눈 뜨자마자 두 사람은 쌓여있는 짐들을 보며 걱정했다. 허규는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는게 로망이었다면서 아침 식사를 대신한 커피를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후 장을 보러 나온 두 사람은 신혼집에 들일 수저부터 쇼핑했다. 생필품 물가를 실감하며 카트에 가득 실은 물건들의 가격은 무려 43만원이었다. 신동미는 마트에서 30만원 이상이 넘어간 적이 없다면서 깜짝 놀랐다.

한편 신동미의 나이는 43세로 허규와 함께 동갑내기 부부이며, 허규의 직업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맡게 됐다. 특히 소이현은 자신의 고향에서 부부 동반으로 함께 하게 된 진행이었다. 생방송 진행에 익숙한 소이현과 달리 경험이 없는 인교진은 집에서 소이현을 관객 삼아 가열찬 진행 연습을 했다. 

소이현의 도움을 받으며 일주일 내내 스파르타 연습을 한 인교진은 행사장으로 향하는 당일에도 대본을 외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행사장에 도착해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 인교진은 동선에서부터 실수를 연발하며 멘붕했다. 소이현은 능숙하게 그런 인교진을 케어하며 도왔다. 리허설을 마친 인교진은 “시험공부 밤새하고 못 보는 스타일처럼 그럴까봐 걱정 된다”면서 긴장했다. 

두 사람의 대기실에 소이현과 인교진의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소이현은 데뷔한 후 일터에 가족이 방문한 게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가족들 앞에서 리허설을 진행한 인교진은 부담감에 대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발음이 꼬인다고 지적하는 것도 잠시, 아버지가 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를 격려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관객석에 앉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이현과 인교진은 레드카펫에 올라 소개와 함께 멋지게 무대로 향했다. 인교진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첫 멘트를 성공했다. 이후 긴장이 풀린 인교진은 물 흐르듯 술술 자연스럽게 진행했다. 소이현 또한 청산유수로 멘트를 읊었다.

수상자의 소감을 들어보던 중 울컥하는 수상자가 나오자 소이현은 “울컥 하셨나봐요”라고 멘트하며 돌발 상황을 의연하게 대처했다. 행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백스테이지에서 서로를 안으며 안도의 포옹을 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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