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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프로듀스X101’ 학폭 논란 윤서빈, 팬들의 해명 계속…“폭로글은 일방적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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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Mnet ‘프로듀스 X 101’(프듀엑스)에서 하차한 윤서빈의 팬들이 해명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들은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를 했다는 사실은 비판받을만 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 중이다.

최근 윤서빈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서빈군의 학폭루머에 대한 해명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자들의 이메일에 해당 내용을 집단적으로 발송하며 사실 확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명글을 작성하고 게재하고 있는 이들은 윤서빈의 과거를 옹호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해당 논란에 대한 보도가 과장됐고 그로 인해 윤서빈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인식하는 대중이 많아 진위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윤서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서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팬들은 윤서빈의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학교 폭력을 폭로했던 글이 일방적 비방글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된 폭로글은 작성자가 특정 아이피로 여러 갤러리에 비방글을 올렸고, 내용 역시 ‘카더라’로 불확실한 정보였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글을 작성한 팬들은 윤서빈의 학창시절 동창들의 증언, 운동부 담당 코치 선생님의 녹취 증언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팬들은 윤서빈이 고등학교 시절 일명 ‘신분세탁’을 위해 자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폭력의 증거라고 제시됐던 교지 내용 역시 친한 친구 사이에 있었던 장난이라며 친구와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윤서빈의 생활기록부 상에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록이 전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서빈은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X 101’에 등장한 윤서빈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들이 게재되며 몸살을 앓았다.

결국 지난 8일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는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윤서빈은 JYP 퇴출과 동시에  ‘프로듀스 X 101’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같은날 윤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서빈은 “우선 저를 응원해주고 좋아해준 분들과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용서받기 보다는 나 하나 때문에 힘들어 할 모든 분들과 소속사, 프로그램 제작진 분들, 그리고 함께 연습한 연습생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생각 뿐이다.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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