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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갓세븐(GOT7)이 밝힌 둥지 속 편안함 “일곱 명이서 얘기할 때 행복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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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데뷔 6년차 그룹 갓세븐(GOT7)은 행복하다. 오랜만에 모인 갓세븐 멤버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에서 행복을 느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새 미니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을 발매한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앨범의 주제는 ‘불안’이지만 준비 과정은 행복했다. 갓세븐 멤버들에게 앨범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자 색다른 답변이 돌아왔다.

JB는 “연습하다 저녁을 먹고 날이 정말 좋아서 그냥 걷고 있었다. 잭슨은 스케줄이 있어서 연습하다 갔다”며 “진짜 아무 일도 없었는데 날이 좋다고 여섯 명이서 서로 춤추는 걸 찍으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실하게 느낀 감정이 우리가 다 떨어져 있다가 뭉치니까 우리는 정말 우리끼리 똘똘 뭉쳐 있어야겠다는 걸 엄청 단단하게 느꼈다”며 “오랜만에 모였는데 엄청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던 친구를 보는 느낌이라 ‘이게 엄청 소중한 거구나’ 생각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괜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잭슨은 “그날 나 없었는데 그렇게 행복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유겸은 “우리끼리 정말 친하고 서로 잘 아니까 생리현상 트는 건 너무 당연한 거다. 냄새로 사람을 알 정도”라고 말했고, 진영은 “연습을 하다가도 계속 멈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JB는 “우리가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 우리도 각자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서 이렇게 만난 게 너무 오랜만이었다”며 “연습을 해야 되는데 서로 들떠서 연습을 못 하고 그냥 우리끼리 살았던 얘기를 하면서 회포 풀듯이 얘기하고 놀았다. 그러느라 하루는 연습을 날려먹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 JYP엔터테인먼트

진영은 “굉장히 바쁘다가 오랜만에 일곱 명이서 만났을 때 애처럼 실 없이 웃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편안했다”며 “오랜만에 엄마, 아빠, 누나들을 볼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비유했다.

유겸은 “제가 사소한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인데 멤버들끼리 다 같이 연습하거나 얘기하면 웃음이 굉장히 많이 난다. 그런 걸 보고 행복을 많이 느낀다”고 말한 뒤 “역시 팬분들 앞에서 공연할 때 녹색 야광봉 물결을 보고 행복을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끝으로 JB는 “팬분들이 아가새다. 우리 일곱 명이 둥지가 된 게 아니라 갓세븐이라는 팀 자체가 둥지가 돼서 우리도 그 둥지에 들어오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행복의 감정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을 발매한 갓세븐(GOT7)은 타이틀곡 ‘이클립스(ECLIPS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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