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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고향' 모래로 만나는 퀸, 싸이! 부산 모래조각축제 & 섬진강 유채꽃 축제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5.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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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27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강원도, 경북, 부산 등 다양한 고향의 모습들과 정겨운 사람들이 카메라에 담겼다. 

 

강원 삼척으로 간  원석 리포터는 청정 봄바다의 맛 장호 돌미역을 만나고 왔다. 그는 돌미역 다듬는 법을 배워보고 돌미역국을 맛보았다. 그는 미역국이 정말 부드럽고 향긋하면서 뽀얀 국물이 일품이었다며 감탄했다.  미역으로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신 어르신들은 휴가 많이 오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6시 내 고향' 캡쳐
'6시 내 고향' 캡쳐

 

가수 라마는 경북 예천의 고향노포 고소함 피어나는 동네 사랑방에 다녀왔다.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들어지는 노포의 주인인 임숙자씨는 80년의 전통을 자랑했다. 아들과 노부부가 운영하는 노포의 참기름 맛은 정말 진하고 고소했으며 느끼함도 거의 없는 깔끔한 맛이었다.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는 노부부는 석유버너로 속부터 익히게 한다며 예전 방식을 고집했다. 맛있는 기름을 만드는 비법으로 깨를 식혀서 짜는 것이 비법이라고 밝혔다.  들기름은 한번 빻고 증기로 쪄서 빻는데 이런 방법으로 짜면 맛과 영양을 다 잡을 수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기름을 많이 짜야 하는 장날에는 매우 바빠서 손님들이 직접 가게에서 밥을 해서 같이 먹는다고 했다. 주인부부가 기계앞을 떠날 수가 없다보니 손님들이 점심을 챙겨주어야 한다고. 노부부는 기계를 봐야 하느라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서서 먹는다며 손님들이 밥을 챙기는 것은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이라고 했다. 안주인은 지난 날 인생을 알려준 어머니를 추억하며 그리워했다. 기름집하고 바로 돌아가셔서 잘 해드리지 못해 한이 맺힌다며 눈물을 보였다. 

멀리 안산에서 대를 이어서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었고 손님들은 이 노포가 대를 이어서 계속 이어지길 바랬다. 노포의 주인부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직하게 하다보니 오래 운영을 하게 된다고 운영비결을 말했다.  가수 라마는 경북 예천은 예로부터 왕에게 깨를 진상하던 지역이었다고 스튜디오에서 밝혔다. 

그맨 김용명의 '청년회장이 간다'는 '사돈을 위하여 2부' 로 방송되었다. 지난 주에 이어 사돈끼리 사는 집에서 일을 하던 김용명은 잠을 자려다가 쥐가 나온다는 할머니의 말에 기겁을 했다. 그리고 천장에서 쥐구멍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기겁하는 용명을 위해 쥐구멍을 막았지만 걱정에 잠을 설친 용명은 아침에 작은 사돈이 와서 깨우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을 나갔다.  그리고 할머니들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살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선물로 선크림을 드렸다. 그러나 할머니들은 선크림 하나를 가지고 나눠쓰기 싫다며 사달라고 졸랐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유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 공든탑을 만들고 깃발을 세우는 일에 동원된 김용명은 청년회장답게 군소리 없이 일을 했다. 카메라맨까지 동원되어 공든탑이 완성되고 청년회장은 붓을 들고 깃발에  '유채꽃 축제' 라고  쓰고 깃발을 꽂았다.  잠시 낮잠을 자던 김용명은 둥굴레 수확과 마늘쫑 수확까지 도와드려서 친손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출출해진 할머니들을 위해 김용명은 마늘종과 두릅으로 파스타를 만들어드렸는데 할머니들은 진짜 맛있다며 남김없이 싹싹 그릇을 비우셨다. 식사 후 할머니들을 위해 몰래 선크림을 2개를 준비해서 선물로 드리자  할머니들은 고마워하면서 또 오라고 했다. 

오늘은 아쉽게도 '청년회장이 간다' 마지막 시간이었다. 그 동안의 활약상이 보여졌고 김용명은 방송에서 만났던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새로운 청년회장이 찾아온다며 기대해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김정연의 '시골길따라 인생길 따라' 는 이번에는 강원 정선으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어르신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떡도 얻어먹고 소나무에게는 독이지만 사람에게는 약이라는 송근봉까지 구경했다. 버스에서 만난 노부부에게 집 초대를 받은 김정연은 하루 2번 운영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산꼭대기로 갔다. 집에는 9남매를 키우신 90세 넘으신 어르신이 계셨다. 경치 좋고 공기, 물 좋은 곳에서 사시는 분이라 정정하셨다. 이 집에는 티비 외에는 가전제품이 없었다. 

집 구경을 마치고 다시 길을 떠난 김정연은 조카가 만든 반찬을 들고 가는 어르신들을 만났다. 즉석에서 곰취장아찌를 맛보았는데 맛이 향긋하고 맛있다고 평했다. 명이나물 장아찌까지 구경하고 나서 이번에는 곱게 머리를 빗은 세 어머니들을 만났느데 이들은 정선아리랑을 배우러 가는 길이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같이 아이랑을 배우러 간 김정연은 아우라지 나룻배를 타며 아리랑을 배웠다. 김정연은 아우라지 나룻배를 타면 뱃사공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박태원은 부산해수욕장에 다녀왔다. 개장 전에 열리는 해운대 모래 축제가 한창이었다. 시민들은 모래썰매도 타고 유명가수 모래조각들을 구경했는데 특이하게도 조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퀸, 엘비스 프레슬리, 싸이 조용필 등 유명가수들의 모래조각을 하는 김길만씨는 나무젓가락 하나로만 조각을 했다.  샌드아카데미 강사로도 일하는 지라 부지런히 이동하면서 좋아서 하는 일이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면 계속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시는 9일까지, 축제는 오늘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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