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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노행하, 검은 칠 안 한 버들이의 일상…“청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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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녹두꽃’에 출연 중인 노행하의 일상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CJes 공식 SNS에는 “오랜만에 검댕 지운 #노행하 인사드려요. 오늘밤 10시 #SBS #녹두꽃 #버들이 에게도 #봄이오나봄 짝 예고는 여기까지만! 이따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는 노행하가 담겼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다. 

특히 드라마 속 버들이 캐릭터와 달리 검은 칠을 하지 않은 노행하는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행하 / Cjes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노행하 / Cjes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노행하는 최근 SBS ‘녹두꽃’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정도전’, ‘어셈블리’ 등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해 이미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노행하는 최경선(민성욱 분) 부대의 저격수 ‘버들이’ 역을 맡았다. ‘버들이’는 어려서부터 지리산 자락을 누비며 사냥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로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이름과는 달리 부드러운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규율을 목숨처럼 여기고 목숨 앞에서는 조금도 망설임 없는 모습을 가졌다.

노행하는 최근 이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 연기는 물론, 조선시대표 걸크러시를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SBS ‘녹두꽃’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되며 재방송 일정은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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