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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해외 VIP 성접대 의혹, 사실이다”…‘버닝썬 게이트’ 시작에 불과→소속사, “동석은 맞지만 접대 없었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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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직접적인 음성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전 언론을 통해 “동석은 맞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고 문자로 공식입장을 통보한 것.

27일 한국증권신문 측은 “빅뱅의 멤버 승리의 성접대는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연예계 가설이 현실이 됐다”고 밝히며 “‘한국증권신문’은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하던 지난 2018년 말에 승리가 운영했던 ‘버닝썬’ 등 강남 클럽에 대한 마약유통, 경찰 유착, 해외투자자 성접대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 / JTBC ‘믹스나인’
양현석 / JTBC ‘믹스나인’ 제공

또한 MBC ‘스트레이트’팀은 사실 확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제보를 받고 취재했다고 덧붙였다.

“2014년 7월경에 해외투자자 밥, 조 로우 등이 한국을 찾는다. 당시 밥과 조 로우는 2박 3일간 국내 룸살롱과 강남클럽에서만 수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양현석 대표는 평소 친분있던 인사를 통해 이들을 만난다. 화류계에서 ‘정 마담’으로 잘 알려진 정모씨다. 이들은 이 자리에 남성 8명, 여성 25명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 C씨는 “여성들을 끼고 밥을 먹으며 성행위를 하려고 했다. 비상식적으로 놀았다”고 주장했다.  또 정 마담의 소개로 자리에 참석한 양현석 대표는 자신과 친분있던 가수 D씨 등을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현석 대표가 운영했던 강남 클럽NB로 자리를 옮겨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했던 여성들과 클럽 VIP룸 안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스트레이트’는 26일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예고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예고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버닝썬 사태 한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자막이 뜨더니 곧 성폭행과 마약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제보자가 등장했다.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예고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여성 피해자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여성 제보자는 “나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죽을 뻔했다. 그때 태국 사람들이 준 술이 위스키였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예고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예고편 태국사람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예고편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당시 양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명이 강남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기다렸는데,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10명은 YG와 친분 있는 강남 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이라는 내용도 덧붙인 것.

영상 마지막에는 ‘수상한 모임. 그리고 YG 양현석. 초대된 여성만 25’, ‘YG 양현석 대표 동남아 재력가 2명 접대 목격’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의혹에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로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며 이에 반론을 제기하며 YG의 입장을 전했다.

양현석의 클럽 성 접대 의혹 소식을 전해줄 MBC ‘탐사기획 스트레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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