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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경상북도 포항, 호미곶+해안둘레길+모리국수+영일대+딩기 요트+구룡포 대게(대게 회-대게튀김-대게탕-대게 버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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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동해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포항을 찾았다.

호미곶, 해양 스포츠, 신선한 먹거리 등 판타스틱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는 포항으로 떠나 보자.

포항하면 떠오르는 호미곶. 여기에서는 상생의 손이 있는데 원근법을 활용해 셀카를 찍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한 외국인은 거인의 손만 수면 위에 남는 할리우드 영화가 연상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포항의 랜드마크 호미곶 풍경을 지나서 해안둘레길을 지나치면 앞바다 앞에서 힐링할 수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천혜의 혜안을 품은 트래킹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도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녹음이 짙은 포항의 한 도시숲에는 포항역 이전으로 폐철도가 된 동해남부선이 있다. 철길숲 공원으로 조성한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평화롭던 철길숲을 따라 걷다 보면 불의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천연가스 분출로 365일 계속 불이 타고 있다고 한다.

한 시민은 처음에는 불이 난 줄 알았다며 상당히 아이러니하고 독특하다고 평가했다.

빨갛고 화끈한 포항의 별미가 동해안의 대표 어항 구룡포항에 있다. 신선한 동해바다의 먹거리 모리국수가 있다.

아귀, 홍합, 미더덕 등 그날 잡은 다양한 해산물을 한꺼번에 넣어서 끓여 먹던 토종 음식이라고 한다.

상황에 따라서 재료를 쓰는데 보편적으로는 아귀를 고집한다. 식감이 쫄깃하고 비교적 비린내가 적어 아귀를 쓰는 것이다.

살이 오동통 오른 아귀에 말린 새우, 홍합, 미더덕 등을 넣는데 이곳만의 비법 가루가 들어간다.

다양한 해산물을 넣고 끓이니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한 손님은 모리국수가 옛날 맛을 재현했다며 만족해했다.

포항의 대표 해변 영일대 해수욕장을 가면 바다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해상 누각 영일대를 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절경을 보다 보면 해양 스포츠 군단도 볼 수 있다. 포항하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도 불린다.

제작진이 현장을 찾자 이론 수업이 한창이었다. 요즘 핫한 종목인 딩기 요트 수업이었다. 

요트 하면 큰 호화 요트나 파워 보트처럼 비싼 요트를 생각하지만 작은 요트를 딩기 요트라고 부른다. 엔진이 없고 바람을 이용해서 무동력으로 세일링을 즐기는 요트다.

푸른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은 딩기 요트 행렬이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처럼 화려하다. 바람을 타고 바다 위를 누비는 짜릿한 기분에 학생들은 그저 즐겁기만 하다.

오로지 바람의 힘으로 물살을 가르면서 요트를 타 보면 그동안 느끼지 못한 숨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이제는 동해바다의 보물 구룡포 대게를 꼭 먹어봐야 한다. 뽀얀 속살로 가득찬 대게찜, 대게튀김, 대게탕, 대게 버터구이까지 다양하다.

편식하던 아이들도 야무지게 한입 먹을 정도다. 한 손님은 짭쪼름한 게 입에 짝짝 붙는다며 만족해했다.

이곳에서는 대게를 회로 먹을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바다 향이 살짝 나면서 사르르 녹는데 위에 금가루를 올려준다.

대게 회가 탄생하기까지 손질도 쉽지 않다. 빨간 점막을 제거하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면 눈꽃같이 확 핀다고 한다.

얼음물에 넣으면 살이 수축되면서 탱탱한 맛을 유지한다. 한 외국인 손님도 대게 회를 맛보고 나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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