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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기성용과 결혼 후 더 어려진 듯한 외모…“오랜만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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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7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한혜진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케이블 채널 스크린에서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방송됐다. 이와 함께 출연 배우 한혜진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 것.

지난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촬영”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대기 중인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한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혜진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빨리 작품으로 만나고 싶어요!”, “여전히 예쁘시네요”, “기선수랑 투 샷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해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극중 한혜진은 뇌종양에 걸려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남편이 아닌 새로운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남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영화는 2014년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1989년생인 기성용과 1981년생인 한혜진의 나이는 각각 31세, 39세로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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