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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명불허전’ 함석헌-송기창-정해욱-안세권-전준한-유채은…성악가들의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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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성악가들의 무대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브라보! 성악가들의 반전 매력’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함석헌 베이스, 송기창 바리톤, 정해욱 소프라노, 안세권 테너, 전준한 베이스, 유채은 소프라노가 출연했다.

함석헌은 “저는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보통 아이들이 높은 소리로 우는데 저는 낮은 소리로 울었다고 하더라. 목소리가 점점 계속 두꺼워졌다. 그래서 음악선생님이 성악을 해보라고 하셨다. 애기때는 소리가 예쁜 편이었는데 변성기를 지나면서 목소리가 다시 원래대로 두꺼워졌다”고 말했다.

전준한은 “저도 방학 끝나면서 변성기가 지났다. 방학할 때는 높은 소리로 선생님 안녕히계세요 하고 갔는데 개학하고 돌아오니 선생님보다 더 낮은 목소리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송기창은 “제가 김밥집에 가서 김밥 한줄 주세요 라고 말했는데 혹시 성우세요?라고 물어보셨다. 4년 전에 라디오를 진행했었다. 성시경씨의 잘자요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오전 방송이라 할수가 없었는데 마침 독일 친구가 문자를 해줘서 잘자요를 한번 해봤다”고 말했다.

안세권은 “저는 성악가로서의 목소리가 없는 줄 알았다. 근데 노래방에 가면 주변 사람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해줬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성악에 소질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성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해욱은 “어릴 때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어린이 드라마에서 성악가를 꿈꾸는 아이로 나왔었다. 방송활동 할때는 저는 연기생활이 너무 재밌어서 커서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 그렇지만 계속 성악을 공부했고 드라마 속에서는 성악가를 꿈꾸는 아이로 나왔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개그맨 이용식은 “저도 그때 뽀뽀뽀할때라 복도에서 자주 뵀던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또 송해욱은 “한국으로 이사를 와서 밤낮으로 노래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옆집에서 어느날 와서는 제발 박사논문좀 쓰자고 했다. 그래서 이사를 가서 방안에 방을 또 만들어 방음을 완벽히 하고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안세권은 “오늘 아침마당에 나온다고 아버지께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해남신문에 내야 하나, 플랜카드를 걸어야하나 고민이 많으셨다. 오늘 열심히 즐기고 가겠다”고 말했다.

또 “송해욱 선생님은 노래 연습을 하다 이사를 가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억울한게 아파트에서 그냥 걸어다녔는데 아래층에서 제발좀 뛰어다니지 말라고 올라오셨다. 억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준한은 “저는 인간극장에 요리하는 성악가로 나왔었다. 오늘 다양한 이야기 여러분과 나누고 가고싶다”고 말했다.

또 전준한은 이날 방송에서 성악가가 부르는 대중가요는 어떤지 보여드리겠다며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채은은 “트로트 음반 두 장을 냈다. 아침마당에 나오느냐고 오랫동안 놓았던 성악을 다시 했다. 잘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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