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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국과수 부검실 법의관, “죽음과 삶은 동전의 양면”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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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SBS스페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부검실, 한 달의 기록 - 죽은 자에게 삶을 묻다’ 편을 방송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국과수 부검실은 일반인은 그저 영화·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소다. 무거울 것만 같은 그 이미지와는 다르게 법의관에게는 다이나믹한 공간이라고 한다. ‘SBS 스페셜’ 측은 그곳에서 죽음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법의관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죽은 자들은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이곳으로 찾아온다. 법의학을 다루는 이들에게는 죽음이란 삶의 끝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부검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예방해, 남은 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면, 그 죽음이 단지 하나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법의관들은 말한다.

하홍일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은 “옆에서 보면 미친 사람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그냥 ‘왜 이렇게 늦었어요’라든가 그런 얘기를 할 때도 있다. 그러니까 그게 대부분 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얘기”라고 밝혔다.

이숭덕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죽음은 삶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죽음과 삶은 동전의 양면이라 생각하고, 죽음을 바로 바라보면 현재 삶이 조금 더 의미 있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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