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TWICE LIGHTS in 서울’ 트와이스, 신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트둥이 해적단 (종합)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5.27 06:0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범 기자] ‘세계원톱 걸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트와이스(TWICE)의 즐거운 출정식을 거행했다.

트와이스는 5월 25일과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 서막을 알렸다.

지난 달 22일 미니 7집 ‘팬시 유’와 타이틀곡 ‘팬시’를 발표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은 트와이스. 그들은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TWICE LIGHTS'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을 열고 원스(팬덤명)과 만났다.

프레스 오픈일은 26일 일요일이기에 공연 관련 모든 서술은 일요일 공연에 기초한다는 것을 참고해주시길.

트와이스는 25일과 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6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엔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공연서 무대를 블랙, 골드, 화이트, 레드 등 컬러풀하게 연출해 다채로운 트와이스의 매력을 녹여낼 예정이다.

아울러 ‘CHEER UP’, ‘YES OR YES’, ‘우아하게’, ‘KNOCK KNOCK’, ‘하트셰이커’ 등 히트곡들을 밴드, 발라드, 록 버전으로 다양하게 편곡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공연도 시선을 끌었다. 모모와 지효는 태민의 ‘굿바이’, 사나-다현-쯔위는 비욘세의 ‘댄스포유’, 나연-정연-미나-채영은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를 커버한 무대로 현장 원스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밖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단체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 트와이스의 매력을 과시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팬시’에 이르기까지 활동곡 기준 11연속 1억뷰 돌파라는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고의 신기록을 수립 중인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서 11곡의 히트곡을 한 번에 보여주는 타이틀 메들리도 준비해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서 위상을 뽐냈다.

아래는 일요일 콘서트 세트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블랙컬러 무대
1. STUCK IN MY HEAD
2. CHEER UP
3. 터치다운
4. BDZ(한국어버전)
5. Yes or Yes
6. 우아하게

골드컬러 무대
7. I want you Back(일본 정규 1집 ‘BDZ' 수록곡, 영화 '선생군주' OST'
8. Knock Knock
9. Dance The Night Away

 

JYP엔터테인먼트

화이트컬러 무대
10. After moon
11. 널 내게 담아
12. Be as one
13. Sun set

레드컬러 무대
14. 하트셰이커
15. 스트로베리
16. Woohoo


※유닛무대

 

JYP엔터테인먼트

17. Dance For you(비욘세 커버) : 사나, 다현, 쯔위

 

JYP엔터테인먼트

18. Good Bye(태민 커버) : 모모-지효

 

JYP엔터테인먼트

19. Born This Way(레이디 가가 커버) : 나연-정연-미나-채영

유닛무대들도 걸크러쉬+섹시 위주로 꾸려졌기 때문에 유닛 무대도 굳이 따지자면 레드컬러 무대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JYP엔터테인먼트

컬러풀 무대
20. 라이키
21. 왓 이스 러브?
22. HO!
23. 시그널
24. 티티
25. 팬시 

※앵콜곡
하트셰이커

특별(?) 세트리스트 : 공식 팬클럽 원스가 부른 ‘올해 제일 잘한 일’
- 이 떼창 이후 트와이스는 원스들로부터 ‘원스 대상’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타이틀곡 메들리 : 우아하게→치어업→티티→KNOCK KNOCK→시그널→라이키→하트셰이커→왓 이스 러브?→Dance The Night Away→YES OR YES→팬시

STCUCK(어쿠스틱 버전)

세트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트와이스는 사실상 앵콜 공연에서 초미니 콘서트를 한번 더 한 것과 다름없다. 아이돌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메들리(그것도 10곡이 넘는)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여러모로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혜자와이스’(팬서비스가 혜자인 트와이스)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지금도 이미 견줄 곳 없는 최고의 걸그룹이고, 콘서트 경험도 다수 쌓은 공연 베테랑인 트와이스이지만 이번 서울 콘서트는 그 의미가 좀 다르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상단에도 기재한 것처럼) 이번 공연은 첫 월드투어의 첫 콘서트이기 때문.

이에 이번 서울 공연은 활동무대를 전 세계로 삼겠다는 트와이스와 JYP의 의지를 담은 ‘출정식’이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트와이스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세계, 즉 ‘신세계’로 진입한다.

과연 트와이스 해적단이 이 신세계를 완전히 접수해 세계의 ‘걸그룹왕’으로 거듭날 것인가.

JYP엔터테인먼트

이 해적단의 목표는 세계의 원(피)스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