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리 더 브레이브’은 2018년 3월 7일 개봉했으며 총 133분 미국 12세 관람가다.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이며 출연으로는 조슈 브롤린, 마일즈 텔러, 제프 브리지스, 제니퍼 코넬리, 테일러 키취 등이 있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배우들의 케미는 물론 산불의 놀라운 스케일과 긴장감까지 모두 담아낸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SF 전문 감독인 조셉 코신스키와 아카데미 수상 시각효과 팀이 합세하여 영화 속 핫샷 대원들이 맞서 싸워야 하는 대규모의 화마를 만들어내며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는 생생한 불길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시각효과 팀의 감독 그랙 케겔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 뛰어난 시각효과 기술을 보여준 영화에 참여했으며 공동 감독 에릭 바바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80세의 외모로 태어나 시간을 거슬러 젊어 지는 한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수상자로 호명, 그 외에도 총 16개의 시상식에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고, 9번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막강한 아카데미 시각효과 팀을 통해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압도적인 불길의 모습과 진짜 불인지 시각효과로 만들어낸 불인지 구분이 안 가는 완벽한 화마의 장면들을 담아냈다.
게다가 실제로 뉴 멕시코 남부 지역에 산불을 쏘아 올리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작업과 병행하면서 ‘온리 더 브레이브’는 ‘진짜 같은 불’과 ‘진짜 불’이 만나 영화의 역대급 스케일과 거대한 화마를 현실감 넘치게 담았다는 평이다.
그 결과 제16회 미국 시각효과협회상(VES: Visual Effects Society Award)서 ‘최우수 보조 시각효과상’ 부문과 ‘최우수 효과 시뮬레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혹성탈출: 종의 기원> 등 쟁쟁한 작품과 함께 경쟁작품에 오르게 됐다.
이처럼 ‘온리 더 브레이브’의 최고의 시각효과 팀이 특수효과로 가장 다루기 어렵다고 전해지는 ‘불’을 소재로 대규모 산불의 스케일을 스크린에 그려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