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X김종국, ‘팬미팅 프로젝트 2탄’ 핑크 제니-여중생으로 변신…송지효는 이상엽X임수향과 쿵쿵따 게임 ‘미도파 백화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9주년 특집 ‘런닝구(9) 프로젝트 2탄’이 나왔다. 

26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이 9주년 특집 ‘런닝구(9) 프로젝트 2탄’으로 ‘가족끼리 왜 이래’ 레이스를 진행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9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국내 팬미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9년 동안 멤버들을 가깝게 볼 수 없었던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고, 그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멤버들이 '단체 댄스' 무대를 두고 제작진과 대결을 펼쳤다.

이번 방송에서는 팬 미팅에 선보일 '커플 무대'를 걸고 또 다른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커플 무대'를 펼칠 최종 2인을 선정하기 위해 '커플 면제권'을 두고 또 한 번의 경쟁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손주들로 분장을 하며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지난 연령고지 특집 '유재석과 동물들'의 완벽한 분장 소화력을 뛰어넘는 역대급 분장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분장 소화력에 감탄하며 “행사 나가는 가족 쇼단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특히 멤버들은 막내 여중생으로 분장한 김종국과 핑크 가발을 쓴 유재석의 찰떡 같이 어울리는 모습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로 분장한 배우 김수향, 이상엽을 만나러 갔다.

김수향과 이상엽은 8명의 멤버들을 보고 “진짜 손주는 5명이다”라고 말했고 게임을 하면서 최애 손주와 가짜 3인을 가려내기로 했다.

또 멤버들은 할머니팀과 할아버지 팀으로 나누어 추억의 '쿵쿵따 게임'을 하게 됐고 송지효의 '미도파 백화점'이라는 말에 항의를 했고 제작진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말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아는 추억의 백화점인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