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경남 김해 진영읍의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소재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등 헬기 3대와 소방차량 43대, 소방인력 84명이 동원됐다.
하지만 화재가 난 공장 내에는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다는 속보가 전해져 대중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다치는 사람 없기를”, “요즘 화재 사고가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가 진압된 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26 16: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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