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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MHz’ 에이핑크 정은지, 10cm 권정열 성덕 인증…“같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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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10cm 권정열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지와 권정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 어플 효과를 이용해 귀여운 토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은지는 사진과 함께 “#올해는#성덕인가봄 #같이걸어요 #10cm #정은지”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최근 발표한 디지털싱글 ‘같이 걸어요’를 통해 권정열과 입을 맞춘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은지 성덕 되고 싶다”, “권정열 다이어트 했나 되게 말랐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둘이 만났네”, “은지 성덕된 거 축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에이핑크(Apink) 정은지-10cm 권정열 / 정은지 SNS
에이핑크(Apink) 정은지-10cm 권정열 / 정은지 SNS

한편,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정은지는 2016년 첫 음반 ‘Dream(드림)’의 ‘하늘바라기’와 이듬해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최근에는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음반 ‘혜화’의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공고히 다지며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은지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0.0MHz’을 통해 스크린을 찾는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0.0MHz’의 메가폰을 잡았다. 

tvN ‘응답하라 1997’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2 ‘트로트의 연인’, KBS2 ‘발칙하게 고고’, JTBC ‘언터처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정은지가 스크린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은지가 출연하는 영화 ‘0.0MHz’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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