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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강주희X강승희) ‘전국노래자랑’ 출연… 나이 잊은 외모와 가창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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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가정주부 마미란과 마미애 씨 쌍둥이 자매는 한우 불고기를 들고 와 송해 씨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면서 눈길을 끌었다.

송해 씨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는 쌍둥이 자매 참가자는 대학생으로 보일 정도로 동안이었다.

채소 장사를 하시는 강연화 씨는 송해 씨와 듀엣 무대를 성사할 영광도 안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 가수 윙크는 2003년 KBS 18기 개그우먼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 부르기로 소문이 났었다고 한다.

이제는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알려진 강주희와 강승희 씨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각각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 학사로 알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일번 출구’를 열창한 두 사람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진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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