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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 '노무현과 바보들'…노사모가 이야기하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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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4월 18일 '노무현과 바보들'이 개봉해 상영중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바보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으로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은 완성됐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돈도, 빽도, 줄도 없던 이상한 정치인,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 봉하 마을의 마음씨 좋은 농부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사람' 노무현의 발자취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좇는다.

'노무현과 바보들'
'노무현과 바보들'

3년간의 기획을 통해 80여명의 인터뷰이들이 함께 모여 부림사건, 국민참여경선, 대통령 당선의 순간은 물론 거듭된 위기와 서거, 그리고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바보 대통령' 노무현을 다시 그린다.

또한 '노무현과 바보들'은 유명 정치인과 정치학자 보다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그를 회고하고 추억한다.

또한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영상도 공개된다.

'노무현과 바보들'
'노무현과 바보들'

'노무현과 바보들'은 대통령 당선의 순간부터 거듭된 위기와 서거까지 그간 이어져온 다양한 사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보통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회고한다.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의 모습이 아닌, 깨어있는 세상을 꿈꿨던 이상한 정치인,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인간적인 '사람' 노무현의 모습을 회고하며 감동을 전한다.

2016년 개봉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권위주의와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던 2000년 부산 총선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담았고, 2017년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 했던 2002년 국민참여경선 과정을 담았다.

'노무현과 바보들'
'노무현과 바보들'

'노무현과 바보들'은 노무현을 응원했던 사람들의 시각으로 사람 노무현을 재조명한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지지했던 친구, 동료, 지인, 노사모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정치인 노무현의 어떠한 모습이 시민들의 자발적 지지를 이끌어 냈는지, 희망이 실현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무현과 그의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거쳤는지 자세하게 증언하고, 다 하지 못했던 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상영 한달을 넘긴 현재 관람객 평점 9.9를 받은 '노무현과 바보들'의 흥행성적은 매우 저조한 상태다.

노사모 회원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 영화는 노무현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은 상영관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노무현과 바보들' / 네이버 시리즈
'노무현과 바보들' / 네이버 시리즈

네이버에서 '노무현과 바보들'을 검색하여 나오는 네이버 영화 정보 아래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네이버 시리즈 화면으로 이동하며 이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영화 말미에 나오는 장면이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그는 우리의 변호인이었지만, 우리는 그에게 가혹한 판사였다.
그는 우리의 변호인이었지만, 우리는 그에게 가혹한 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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