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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뜨뜨뜨뜨-릴카, 트위치 코리아 영구정지 사태 입장표명 “뷰봇 공론화만 유도해”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5.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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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전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이자 현 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본명 석주형)가 트위치 코리아 영구정지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25일 오후 9시 뜨뜨뜨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코리아의 부패와 영구정지 사태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뜨뜨뜨뜨 유튜브 영상 캡처
뜨뜨뜨뜨 유튜브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뜨뜨뜨뜨와 릴카는 2017년 12월 21일 사전 경고 없이 바로 트위치 서면상 채널에서 영구정지를 당했다.

트위치 코리아 A씨, B씨 측은 “본사에서 처리한 일이며 도움은 불가하다. 유일한 본사 소통 방법은 트위치 헬프 이메일”이라고 전달했고, 이에 두 사람은 안내대로 트위치 헬프 이메일 하나로 본사와 소통하려고 수차례 노력했다.

하지만 본사 정책과 어긋나게 서면상 영구정지 처벌부터 내려진 뜨뜨뜨뜨와 릴카에게 결백을 주장해도 모든 소통과 도움에 대해서는 거부하며 뷰봇 사용을 인정하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뷰봇 공론화만을 유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트위치 코리아가 안내해준 이메일에 본사가 무응답하자 본사 파트너 계약서대로 법적 중재 소송을 신청했다.

본사가 아닌 트위치 측 외부 로펌은 “트위치 파트너 계약 때 서명한 조항이 있어 법적 문제가 없기 때문에 뜨뜨뜨뜨, 릴카에게 맞고소하고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선포했다.

모든 트위치 파트너들은 “트위치는 스트리머를 자유재량으로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에 서명을 했기 때문에 트위치가 증거자료, 이유, 해명의 여지없이 일방적으로 채널 권한을 정지시켜도 법정 싸움에서 승리할 확률이 희박하다. 이에 중재를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다른 경로를 찾던 중 본사 직원이 제대로 된 본사 연락 경로를 전달했고, 트위치 운영자 B씨가 전달했던 트위치 헬프 이메일은 본사와 닿지 않는, 일반 유저에게 답장이 잘 오지 않는 잘못된 경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파트너 메일로 본사 파트너 담당 직원과 연락을 하니 본사가 뜨뜨뜨뜨, 릴카 정지 처리를 한 것이 아니었고, 로그를 확인하니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자 A씨가 직접 영구정지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 정책상 뷰봇이 발견되면 스트리머를 경고하고 도와주고 고의성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하는 게 절차다. 수개월간 확인 후 확실한 고의성 증거 확보 시에만 정지 처리를 한 사례가 있다. 

정책대로라면 바로 영구정지당한 뜨뜨뜨뜨와 릴카는 영구정지가 풀려야 한다. 두 사람은 이후 공식 절차를 따랐지만 본사에서는 “트위치 코리아에서 처리한 일이라 트위치 코리아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뜨뜨뜨뜨는 트위치 코리아 운영자 B씨에게 말하고 절차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변을 한 기록이 있음에도 받지 못했다고 하고 아직까지도 무시한다고 주장했다.

뜨뜨뜨뜨 유튜브 영상 캡처
뜨뜨뜨뜨 유튜브 영상 캡처

또한 뜨뜨뜨뜨가 운영자 A씨와 다른 스트리머들간의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한 결과 디시인사이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트위치 코리아의 팩트체크와 운영자로서 부적절한 다수의 발언이 확인됐다.

대화에 따르면 “이 일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고 본인이 직접 주관적인 판단으로 뜨뜨뜨뜨, 릴카의 파트너십 계약과 트윕을 해지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뜨뜨뜨뜨는 “트위치 코리아가 뜨뜨뜨뜨, 릴카의 본사 정책을 무시하고 절차 없이 직접 영구정지했으며, 본사에서 처리했다고 거짓말하고 도움을 거절하고 잘못된 이메일로 사후 대처를 차단했다”며 “뜨뜨뜨뜨와 릴카가 본사 직원과 확인한 결과 ‘본사 정책대로라면 영구정지가 풀려야 한다’는 답변을 듣고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도 무시로 일관하며 영구정지가 풀리는 것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채널에서 타인에 의해 돌아갈 수 있는 뷰봇이 의심됐을 때 트위치 코리아 운영자가 같은 상황의 다른 스트리머들과 차별하고 운영자 개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경고, 고의성에 대한 검증 절차 없이 정지하고 거짓말까지 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명예 회복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단 한 번도 부정한 프로그램을 쓴 적이 없다. 트위치가 절차대로 조사한다면 그 어떤 방법이든 적극 협조할 것이다. 과거 트위치 스트리머로서 트위치 코리아의 독단적인 운영과 권력 남용에 심한 유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 두 시간 만에 조회수 8만 6천뷰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뜨뜨뜨뜨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11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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