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불꽃축제, 11월 2일 광안리 해수욕장서 개최…’부산항축제 일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019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9 제15회 부산 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일(토)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밤 광안리 해수욕장의 하늘과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부산 불꽃축제는 부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어느덧 15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제는 부산 시민만의 축제가 아닌 국내 타 지역 및 해외 관광객들이 몰려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한 불꽃 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다.

또한 2015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5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2회 부산항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항축제는 부산시민들조차 가까이 있지만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부산항과 선박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체험형 축제로, 해양·항만 관련 기업·기관·단체·대학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 관련 산업과 문화,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며 세계수준의 항만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6일 일요일 행사일정표와 셔틀버스 정보는 아래 사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