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4회에서 세븐틴의 ‘아낀다’와 ‘박수’ 연습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낀다’팀의 박선호를 본 주헌은 “선호 형은 같이 팀을 했던 사람다. 웃으면서 재밌게 보냈던 세월이 있었다”고 감회에 사로잡혔다.
센터 왕군호 연습생의 무대를 본 본 주헌은 “도입에서 나올 때부터 그냥 하고 있는거 같다. 몰입도가 없어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유미 트레이너는 “센터로서의 모습이 도드라지지 않는거같다”고 덧붙였다.
최진화 연습생을 센터로 내세운 최영준 트레이너는 “잘 살인다”며 “군호가 센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조언했다.
결국 회의에 들어간 연습생들은 왕군호 연습생이 아닌 최진화 연습생을 센터에 올리기로 합의했다.
센터 변경 후 연습하던 최진화 연습생은 “형들이 살리고싶어하는 파트가 나 때문에 달라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못했을때 실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긴장했다.
이어 ‘박수’팀의 연습 모습이 그려졌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본 최영준 트레이너는 “너희 진짜 지금 별로다”라며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모르겠다”며 착잡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원진이 혼자 하는게 되게 버거운 느낌이다. 니네는 얘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팀을 향해 일침했다. 이어진 보컬 연습에서 주헌은 함원진 연습생을 향해 “보컬에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 .
이에 함원진 연습생은 “내가 부족하기 떄문에 두 역할을 같이 하는게 벅차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결국 이번 세븐틴 팀의 최종득표수는 ‘아낀다’팀 233점, ‘박수’팀 544점으로 ‘박수’가 우승했다.
아래는 ‘세븐틴’ 팀의 성적.
‘프로듀스 x 101’는 세계가 놀랄 글로벌 아이돌을 탄생시킬 X의 베일이 벗겨진다.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