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 훈남 약사 겸 1인 크리에이터 약쿠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약쿠르트가 유민상의 비염과 감기 증상에 맞는 즉각적인 솔루션을 처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기간에 유튜브 구독자 12만명을 모은 약쿠르트는 이날 방송에서 특별 복약 솔루션부터 맞춤 건강 상담을 준비했다며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성심성의껏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약쿠르트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제가 1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만약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1인 방송 할 시간이 없지 않았을까요 저는 아군입니다”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뽐냈다.
또한 잘생겼는데 카메라에 가까이 와주시면 안되냐는 요청에 그는 100%수용하며 카메라로 가까이 다가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약쿠르트는 감기약을 먹으면 왜 졸립냐는 질문에 항히스타민 성분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히스타민은 각성효과가 있는데 항히스타민은 각성효과를 방해한다. 요즘은 낮용 밤용 구분 돼서 나온다. 이 약이 좋은게 잠을 진짜 잘 자게 해준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때 유민상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사실은 저부터 치료받으러 나왔다”며 비염이 있는 가운데 감기까지 걸렸다고 밝혔다.
유민상은 “평상시 복용하는 비염약이 있고 아무래도 이러다보니까 혈압이 있어서 혈압약도 함께 복용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약쿠르트는 살짝 상극이라며 혈압약 복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약 처방시 꼭 알려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약쿠르트는 유민상을 위한 비염완화꿀팁이 소개했다.
첫번째는 마스크였다. 마스크의 종류는 상관없다.약쿠르트는 숨을 쉬게 되면 따뜻한 공기가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마스크로 공기를 데워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코막힘 스프레이를 추천했다. 코 바깥쪽으로 분사구를 향하게 해서 뿌리면 된다.스프레이 사용 후 입으로 호흡하는게 중요하다.
세번째는 코 세척을 통해 코 안쪽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하는것이다.
약쿠르트는 유민상과 그 동안 없었던 전무후무한 분말 식염수 먹방을 선보였다. 약을 맛 본 유민상은 소금보다 더 짜다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이어 약쿠르트는 '비염 유민상 선생'을 알뜰 살뜰하게 밀착 케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