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갑오징어 볶음-애호박찌개-묵밥 레시피 공개…‘이것’이 맛의 포인트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수미네 반찬’ 갑오징어 볶음-애호박찌개-묵밥 레시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라는 주제로 김수미의 특별 레시피가 총동원됐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갑오징어 볶음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맨손으로 갑오징어 안쪽 다리와 알, 먹물주머니, 뼈를 빼주고 씻어준다.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겨준다. 이때 머리 쪽에 있는 내장은 잘라 버려준다.

다리에 붙은 눈알은 잘라 버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탕탕 잘라주고 몸통은 조금 넓적하게 썰어준다.

다음 양파 반 개 잘지 않게 썰어주고 당근도 세로로 썬다.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어슷 썬다. 고추장 1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4큰술, 고춧가루 좀 크게 작은 5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작은 3큰술, 양조간장 2큰술, 물 2큰술 넣고 오징어와 버무려준다.

오징어에 양념이 배면 썰어놓은 채소들을 넣고 같이 버무린다.프라이팬에 달군 후 기름을 넣지 않은 채 버무린 오징어와 채소를 넣는다. 접시에 남은 양념은 물 두번 부어 같이 프라이팬에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센 불에 빠르게 볶아주다가 참기름 1큰술 넣고 볶아주면 완성이다.

다음은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묵밥 레시피다.

먼저 물 500ml에 육수 팩 1개, 양파1/3 넣고 육수를 내준다.

묵 800g을 반 가른 후 세워서 반토막 낸 뒤 물결 칼로 나무젓가락 반 크기만치 잘라 담아준다.오이 한 개 묵 사이즈만큼 토막 낸 후 채 썰어주고 묵 옆에 담아준다.

묵은지 1/4포기의 줄기와 꼭지 부분을 오이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준다.물이 끓으면 육수 팩과 양파를 건지고 마늘 반큰술, 양조간장 2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달걀 흰자,노른자 지단을 썰고 김가루와 묵은지 썰어놓은 고명을 올려준다. 냉 묵밥엔 살짝 얼려놓은 육수를 부어준다.밥을 깔고 묵을 올린 후 오이, 묵은지, 김가루, 달걀 고명을 올린 뒤 끓여놓은 육수를 넣어주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애호박 찌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돼지목살을 못난이 모양으로 썰어준다. 뚝배기에다 돼지비계로 기름칠을 한 번 해준다. 

썰어둔 목살에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3번,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손으로 치대준다.

다음 물을 700ml 부어주고 육수 팩을 넣은 뒤 고추장, 고춧가루, 육젓을 넣어준다. 김수미표 애호박찌개는 육젓이 포인트다.

이어 고기를 익힌다는 느낌으로 한소끔 끓여준다. 애호박도 돼지목살처럼 못난이로 썰어준다. 양파는 1/3개 썰어주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도 못난이로 썰어준다. 

이후 애호박과 손질해둔 채소를 넣고 끓여주면 완성이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