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붓] ‘현역 입대’ 비원에이포(B1A4) 신우, 휴가 중 산들-공찬과 만남 ‘행복한 세 사람’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현역으로 입대한 비원에이포(B1A4) 신우(본명 신동우)가 휴가 중 산들, 공찬과 만났다.

24일 오후 신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 #B1A4 #BANA”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가 중 같은 B1A4 멤버인 산들, 공찬을 만난 신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신우는 지난 1월 22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2일 화요일 자로 현역으로 입대하는 신우 군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더불어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을 계획으로 이에 팬 여러분들께서도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신우 군에게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우는 군 입대를 하루 앞둔 1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바나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해요. 하지만 더욱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손편지로 씩씩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올게요. 안녕!”이라며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자.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돌아올게”라고 뭉클한 인사를 전했다. 

신우가 작성한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자’라는 문구는 앞서 팬들이 SNS를 통해 신우의 군 입대를 응원하는 메세지로 알려져 더욱 팬들을 감동시켰다.

1991년생인 신우의 나이는 올해 29세. 지난 2011년 4월 B1A4 EP앨범 ‘Let’s Fly’로 데뷔한 신우는 B1A4 멤버 중 처음으로 군에 입대했다.

신우는 입대에 앞선 1월 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1A4 공식 팬클럽 바나(BANA) 5기 팬미팅 ‘Be the one All for one’에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신우는 군 입대 전 팬들을 위한 자작곡 ‘반하는 날’을 최초 공개했다. B1A4 3인 체제 재정비 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인 ’반하는 날’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