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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투4’ AOA 혜정, ‘유스케’ 흑역사 고백…“지민 랩에 단체로 꿀렁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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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AOA(에이오에이) 혜정이 단체 흑역사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영주, 김정화,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혜정은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 생성된 흑역사를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지민언니가 ‘언프리티 랩스타’로 화제가 많이 됐다”며 “그때 제작진이 음원 차트 1위 하던 ‘포스’라는 노래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언니가 즉석에서 랩을 한 영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AOA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분이 공개됐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해당 영상 속에는 지민의 랩에 맞춰 강렬한 웨이브 댄스 이른바 ‘꿀렁댄스’를 추는AOA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유희열은 대본으로 얼굴을 가린 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애써 감추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들은 “지민씨의 랩이 잊혀지지 않는다”, “유희열 씨가 없었으면 ‘개그콘서트’다”라고 짖궃게 말해 혜정을 민망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부탁하니까 했겠지”, “웃긴데 진짜 열심히 한다”, “AOA 볼수록 호감인 거 같음”, “와 유느님 역시 스윗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AOA 혜정을 비롯해 지민, 유나, 설현, 찬미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민아는 유경, 초아에 이어 탈퇴를 선택,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이로써 AOA(에이오에이)는 2012년 데뷔 당시 8인조 그룹에서 5인조로 개편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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