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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서민갑부’ 나무의사 전태평, 미세먼지 줄여주는 실내 수직정원 개발 “화분식물보다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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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민갑부’에 소개된 나무의사 전태평 씨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230회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실내 수직정원을 개발한 나무의사 전태평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벽면에 화분을 꽂는 수직정원이 하나의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 개의 수직정원에는 40여 개의 미니화분이 들어가는데,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분식물보다 수직정원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7배가량 뛰어나다.

특히 수직정원은 가정집뿐 아니라 학교, 병원, 사무실 등 실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본인이 원하는 식물을 직접 골라 심고 교체도 가능해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이처럼 점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직정원은 전태평 씨의 우연한 경험에서 탄생했다.

화원을 운영하는 전태평 씨는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고민하던 중 양계장에서 쿨링패드(벌집구조 종이)를 발견했다. 

쿨링패드에 식물을 심어 보자고 생각한 전태평 씨는 처음에 패드에서 식물의 뿌리가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스펀지로 감싸 물이 계속 흐를 수 있게 만들었다. 

여러 시도 끝에 패드에서도 식물이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전태평 씨는 지금의 수직정원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식물에 대한 전태평 씨의 열정과 도전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다. 20대 후반 온실시공 사업에 뛰어든 전태평 씨는 한국형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젊은 나이에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빚더미에 앉게 된 전태평 씨는 지금의 화원 운영을 시작으로 재기에 나섰다.

그의 화원은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원에 처음 온 손님들은 30분간 진행되는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만 식물을 살 수 있다. 또한 분갈이, 솔루션, 식물의 이상 증세를 치료해주는 사후관리 등도 철저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그 결과 현재 전태평 씨는 화원 회원 수 9천 명 이상을 보유하며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하는 화원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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