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하이가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24일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톨릭대학교 축제에 찾은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를 띤 이하이와 핸드폰 불빛을 밝힌 학생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살이 많이 빠진 듯한 이하이의 가녀린 체구가 돋보인다.
이하이는 최근 3년 만에 컴백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타이틀 제목이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란 터틀넥 셔츠를 입고 꽃을 든 이하이가 과거 앳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아티스트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포스터다.
이 티저에는 타이틀곡 제목 ‘누구 없소’와 아이콘의 비아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하이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한국의 블루스 대모인 한영애의 ‘누구 없소’에서 기본적인 영감을 얻은 곡이다. 인도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이하이의 소울 보이스가 만나 새롭고 묘한 느낌을 지닌 곡으로, 가사 내용은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앨범을 통해 앳된 소녀에서 청춘의 한가운데에 선 성장의 모습을 보여준 이하이는 이번 앨범 ‘24℃’를 통해서는 스물넷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6년 발매한 ‘2집 SEOULITE’ 이후 약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이하이가 어떤 음악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하이의 새 앨범 ‘24℃’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