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현빈의 예비군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비군 훈련받는 배우 현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특히, 멀리서도 잘생긴 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대박”, “신기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2010년 12월 24일 수원 병무청에서 해병대 응시 면접을 통해 해병대에 지원했다.
이날 면접을 본 면접관 말에 의하면 현빈은 팔 굽혀 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체력 점검에서 30점 만점 중 29점을 받았다고 한다.
일반 전투병으로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을 한 현빈은 2011년 3월 7일 입대했다.
그는 2011년 3월 초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해병대 1137기이다.
당시 해병대 입대를 앞둔 소감에 대해서 그는 “조금 아쉽다.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는 순간이고 연기에 대한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는 순간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한다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시기다. 그러나 아쉬운 반면에 기대가 된다. 내가 살았던 이 환경에서 벗어나 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2년 동안 더 많은 것을 채우고 돌아온다면 2년이라는 시간은 아깝지 않을 것 같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2011년 3월 7일 입대 후 2년 간이 복무를 마친 2012년 12월 6일에 만기 제대했다.
입대 전 그는 드라마 ’ 시크릿 가든’을 마지막 작품으로 출연했다.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 가든’은 지난 2011년 1월 16일 총 20부작으로 방영 종료됐으며 최고 시청률 35.2%(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할 만큼 큰 흥행을 거뒀다.
전역 후 그는 2014년 영화 ‘역린’, 2015년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2017년 영화 ‘공조’, ‘꾼’ 2018년 영화 ‘협상’, ‘창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등에 출연했다.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현빈. 데뷔 16년 차인 그는 현재 차기작으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로 현빈, 손예진이 출연한다.
현빈은 1982년 9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