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백현, 유튜브 개설한 이유는…‘여전한 팬사랑에 뭉클’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엑소(EXO) 백현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면서 연일 화제다.

지난 16일 백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개설 소식을 직접 알리고, 첫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백현의 브이로그 영상은 공개된지 170여시간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돌파하며 최정상 아이돌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반증했다.

첫 브이로그 영상 이후 백현이 헬스장에 가는 등 평범한 일상을 게재한 영상들 모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구독 일주일 째인 24일 현재, 백현의 구독자 수는 총 100만명 이상으로, 유튜브 골드버튼을 수여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백현의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유튜브 개설 이유가 밝혀져 현재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현의 유튜브 개설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하나 게재됐다.

백현이 유튜브 개설 이유를 밝힌 영상의 캡쳐본이 올라온 해당 게시물에 함께 올라와 있었다.

그는 유튜브 개설 이유에 대해 “기다리는 건 항상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유튜브 개설이 오롯이 팬을 위한 것임을 말하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나 팬을 생각하는 백현의 따뜻한 모습에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거웠다.

팬사랑의 일환으로 유튜브를 만든 그에 네티즌들의 가슴도 훈훈해졌다는 후문.

1992년 5월 6일생인 백현은 올해 나이 28세.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엑소는 데뷔곡 ‘MAMA’ 이후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몬스터’, ‘럭키원’,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을 차례대로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에 발표된 ‘으르렁’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노랫말,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백현은 지난 6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특별 팬미팅을 가졌다.

백현 팬들의 남다른 스케일의 생일 이벤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였다. 

한편, 엑소 멤버 시우민은 지난 7일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