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설리가 JTBC2 ‘악플의 밤’으로 찾아온다.
24일 이데일리는 설리가 6월 21일 첫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 MC를 맡게 되었다고 단독보도했다.
설리 외에 신동엽-김숙-김종민이 함께 프로그램을 꾸린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본격 멘탈 강화쇼’다.
출연한 스타들이 직접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을 읽어보고 이에 대해 생각을 이야기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설리를 포함한 네 명의 MC와 매회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격해 자신의 악플에 해명, 반박, 정면 대응하며 대처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악플의 밤’은 ‘랜선라이프’를 연출했던 이나라 PD가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댓글 매너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연일 화제의 중심 설리가 출연을 확정지음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설리는 최근 배우 이성민을 부르는 호칭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으로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설리가 이성민과 같이 찍은 사진에서 그를 ‘성민씨’라고 칭한 것이 논란의 시발점이 된 것.
설리 갤러리에서는 이날 설리의 부적절한 호칭 문젱 관해 호소문을 내고 “과거 영화 촬영 당시 인연을 맺은 연예계 대선배랑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은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합니다”라고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갤러리 호소문을 박제하며 “응? 마니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고 오히려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설리는 노브라와 음주방송 등으로도 한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어 이번 논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