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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한지선, 택시 기사 폭행 →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요구 봇물 → 관계자 “확정 NO…내부 논의 중”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5.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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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초면에 택시 기사를 폭행해 논란이 된 배우 한지선이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도 하차할까.

24일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하차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라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촬영이 취소됐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연예매체 마이데일리 측은 “한지선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퇴출된다”면서 “제작진이 한지선을 하차시키기로 내부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3일 채널A는 한지선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려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신호에 멈춰 선 택시 조수석으로 올라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는 것은 물론 보온병으로 머리를 때렸다.

당시 택시 뒷자리에는 다른 여성 승객도 있던 상황, 한지선은 기사뿐 아니라 놀라 차에서 내린 승객을 밀치고 팔을 할퀴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지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지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뿐만 아니라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무는 등 폭행과 욕설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진 한 씨는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무엇보다 한지선은 피해자인 환갑의 택시기사에게는 단 한 번도 사과 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에도 대중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폭행 사건을 ‘말다툼’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과 보도가 되기 전까지는 뻔뻔하게 활동했다는 것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와 함께 SBS 드라마 팬 커뮤니티 ‘SBS 드라마 갤러리’는 현재 한지선이 출연 중인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SBS 드라마 갤러리는 성명문을 통해 “사회적인 통념상 시청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의 유형이므로, 한지선이 진정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자 한다면 드라마에서 스스로 하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지선은 현배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심해용(김민상 분)의 비서 모하니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SBS 드라마 관계자들은 내부적으로 한지선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에 들어갔다. 

현재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한지선을 거부하는 대중들과 그 범죄의 깊이로 봐서는 그의 하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4년생인 한지선은 올해 나이 26세의 배우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지난 2017년 데뷔한 그는 드라마 ‘맨투맨’, ‘흑기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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