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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불국사에 숨어 있는 황금돼지상 만지고 행운을 빌자… 경상북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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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경상북도 가볼 만한 곳을 알아봤다.

프랑스인 클라라 브레트, 중국인 양린, 네팔인 검비르 만 쉬레스터 씨와 함께 역사와 전통의 도시 경상북도로 떠났다.

먼저 찾은 곳은 안동하회마을. 풍산 류씨 동성마을로서 선조들의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 2010년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남사당놀이의 히든카드 줄타기(어름)가 신기하기만 한 글로벌 친구들.

남사당놀이의 마당놀이 중 하나로 어름쇠가 외줄 위에서 곡예를 펼치며 연주자와 농담을 주고받는 형식이다. 2009년 9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글로벌 친구들이 한번 도전해봤지만 역시나 무리였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탈 전문박물관으로 국내 탈 200여 점과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아프리카 등 50여 개국 탈 800여 점을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탈 꾸미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탈에 씌울 한지에 물을 먹이고 물풀을 발라주는 기초적인 방법까지 제공한다.

다음은 영천한의마을을 찾았다. 유의 기념관, 한방테마거리, 사상체질체험, 한옥 숙박 시설 등을 갖춘 전통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마을이다.

사상체질시연은 사진을 찍고 질문지를 선택하면 체험할 수 있다. 음성으로도 체질에 대해 설명해주니 신기하기만 하다.

다양한 약재를 섞는 체험도 하니 서양인들로서는 신선한 체험이 된다.

양천 와이너리는 어떤 곳일까. 전국의 포도 재배면적 14%를 차지하는 영천시에는 와인 생산 및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와이너리 18곳을 운영 중이다.

와인 한 잔 곁들이며 돼지고기 바비큐를 즐긴 글로벌 친구들은 수준 높은 와인 맛에 만족해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다음은 경주에 있는 불국사다. 신라 법흥왕 15년(서기 528년)에 지어진 절로 치밀한 구성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1995년 석굴암과 함께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황금돼지 두 마리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 글로벌 친구들. 극락전 앞을 지키고 있는 황금돼지와 목조 돼지상을 찾았다.

극락전 목조 돼지상은 길이 50cm 정도로 극락전 현판 뒤 처마 밑에 숨어있으며 2007년 정해년 돼지해에 처음 발견됐지만 언제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올해가 황금돼지해라 만지면 부자가 되지는 않을까? 우리 글로벌 친구들도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검비르 만 쉬레스터 씨는 문화재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부럽다고 말했다.

글로벌 친구들은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라 불리는 경주시까지 여행을 마쳤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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