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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오른 ‘악인전’, 200만 관객 돌파…‘알라딘’-‘더 보이’ 각각 2위-5위로 출발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5.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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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악인전’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5월 개봉작 사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23일 11만 4,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총 202만 9,47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게 됐다.

주연을 맡은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제 72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이라는 것 역시 흥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개봉한 디즈니의 ‘알라딘’은 7만 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2위로 데뷔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홈비디오용 영화로 3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실사 리메이크작인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대체로 관객들이 아이맥스(IMAX), 4DX 등의 특별관에 많이 몰린데다, 자막 상영작이라는 점 때문에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어내지 못한 것이 흥행에 방해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걸캅스’가 차지했다. 2만 6,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총 관객수 137만명을 돌파했다.

현 상태라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 다만 다음주에 개봉하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와 ‘기생충’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위에 오른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2만 2,000여명의 관객을 추가로 모아 누적 관객수는 1,359만명에 육박하게 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같은 배급사의 ‘알라딘’이 개봉하면서 특별관을 많이 내준데다가, 다음주에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까지 개봉하기 때문에 1,400만 관객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23일 개봉한 ‘더 보이’는 1만 7,000여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6위로 데뷔했다.

스크린 수가 475개인데다 호러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어린 의뢰인’과 ‘배심원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10위에 턱걸이한 ‘명탐정 피카츄’ 역시 이번 주말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기회로 보인다.

한편, 24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알라딘’으로, 37.1%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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