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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_미국편, 앤드게임(ENDGAME)의 서막... 복벤져스(이연복+업벤져스) 총매출 1000불 달성부터, LA 장사의 끝판왕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까지(feat.다음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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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 신 메뉴 ‘치즈도그’와 함께... 오늘의 먹퀘스트 ‘최고매출 달성’

23일 방영 된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_미국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식스 플래그(Six Flags)에서 짜장면과 양념치킨 그리고 핫도그를 판매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특히 이연복 셰프와 에릭, 허경환, 그리고 존박 까지 모두들 바쁜 장사 와중에도 주방과 홀 전부 쉬지 않고 새로운 손님을 받을 준비를 쉼 없이 하는 모습이 담겼다.

각자의 위치에서 장사 재정비를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이어 들어와 밀린 주문에, 잠시 주문을 홀드(hold)하고, 소진된 재료들을 재정비하는 와중에도 복스푸드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걸음은 끝이 없었다.

다시 장사가 재개되고, 대기했던 팀들은 연이어서 핫도그와 짜장면 그리고 양념치킨들을 주문했다.

주문 5일차에 들어서니 이들의 손발도 척척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짜장면을 처음 접한 한 손님은 받자마자 “Smells good(냄새 좋다)”이라고 말하며, 한 그릇을 뚝딱 치웠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신 메뉴로 ‘치즈도그’가 다루어졌다.

치즈도그에는 통 모차렐라 치즈가 소시지 대신 들어가며, 궁극의 환상적인 치즈 맛을 자랑한다.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기에, 유독 일반 핫도그보다 모양이 네모난 것이 특징이다.

첫 치즈도그의 맛은 과연 어떨지.

놀이기구 타러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남아 첫 치즈도그를 기다린 손님은 여타 다른 소스를 뿌리지 않고, 오로지 치즈와 설탕의 오리지널 맛만을 느끼며 순식간에 치즈도그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옆 테이블에는 오징어 모자를 쓴 손님과 그의 다섯 친구들이 자리했다.

평소 소스를 안 뿌려먹는다는 손님은 새롭게 케첩+핫도그+설탕의 맛을 알게 되어 쉬지 않고 핫도그를 맛보았다.


이날은 한 테이블이 비면 바로 한 테이블이 찰 정도로 굉장히 장사가 잘 됐다.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손님과, 대기를 참을 수 없어 서서 먹는 손님들, 그리고 심지어는 짜장면을 서서 먹는 손님도 있을 만큼 이날의 장사는 대박 흥행 성공이었다.

이날 장사에서는 메인 요리로 핫도그가 제일 잘 나갔다. 신메뉴로 나온 치즈도그도 인기 폭발이었다.

심지어 핫도그 주문이 몰려오자 일시적으로 주문을 일시중단을 할 정도였다.

더욱이 핫도그를 계속 만들던 에릭은 엑무새(에릭+앵무새)가 되어 계속 말이 꼬이기도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계속 밀려드는 핫도그의 주문에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은 에릭의 핫도그 준비를 끊임없이 도와주기도 했다. 둘의 도움 덕에 에릭의 도그릭(핫도그+에릭)의도 쉬지 않고 기다리는 손님들을 향해 나올 수 있었다.

세 명의 호흡이 잘 맞은 덕분에, 밀려든 주문들을 빠르게 쳐낼 수 있었던 것이다.

특이한 손님으로는 양념치킨에 ‘면만’ 사리로 추가한 손님이 있었다.

주문을 받고 “양념을 비벼먹어?”라며 이연복 셰프는 의아했지만, 일단 손님의 요청대로 음식을 만들었다. 만들면서도 계속 의문을 지우지 못했던 이연복 셰프는, 결국 일단은 그 테이블에서 주문한 양념치킨에 양념을 듬뿍 얹어주었다.

과연 손님은 사리 추가로 한 면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이연복 셰프의 예상대로 손님은 사리면을 양념에 비벼 먹었다.

치면(치킨+면)의 새로운 탄생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 시즌과 다른,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_미국편’만의 매력인 ‘먹퀘스트’에 대해서 잠깐 다루었다.

이날 먹퀘스트는 바로 ‘최고 매출 달성’이었다. 제작진은 허경환에게 장사 시작 전 먹퀘스트를 전달했으나, 장사가 너무 잘 돼서 정신없는 바람에 퀘스트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존박은 “형님 오늘 미쳤어요. 저도 매출 안 보고 있어요. 두려워서”라고 혀경환에게 말하며, 장사가 너무 잘 되고 있음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오늘 매출은 1000불이 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할 만큼 쉴 새 없이 주문이 밀려오기도 했었다. 존박의 예상은 과연 들어맞을까, 오늘의 최종 매출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이날도 역시 홀을 담당하는 지배인 존의 서비스는 별 다섯 개였다.

이날 손님 중에서는 요리사 지망생인 손님도 찾아왔다.

이 손님은 “이거 진짜 대단해요.(This is so amazing)”라면서 짜장면을 다 먹을 때 까지, 끊임없이 맛에 대해 극찬을 했다.

그 후로도 장사가 마칠 때 까지 주문은 끊임없이 밀려들었다.

손님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 그리고 에릭이 쉴 새 없이 움직인 결과물이었다.

정신없이 장사를 하다보니 아쉽게도 장사를 위해 놀이공원에서 허락받은 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그 사실 알게 된 이연복 셰프는 남은 음식 재료들을 손님들에게 최대한 신선하고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웍을 돌렸다.

그 중에서 거의 마지막쯤에 찾아온 두 여자 손님들은 중국인이었는데, 핸드폰으로 프로그램명을 검색해보면서,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_중국편’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에릭은 한참 핫도그를 만들더니, 반죽의 농도가 장사 처음과 달라진 것을 깨닫고, 과감하게 반죽을 다시 재정비했다. 그 후 다시 원래대로 바삭하고(크리스피) 달콤한 치즈핫도그가 완성되었다.

이날 주문을 닫은 후, 찾아온 두 명의 손님들은, 뒤에서 계속 기다렸다고 말하며, 추가 주문이 가능한지 계속 물어보았고, 복스푸드를 향해 간절한 눈빛 보냈다. 다행히 그의 간절함이 복스푸드에게 닿았고, 그를 위해서 마지막 짜장면이 만들어졌다. 이런 마음을 잘 아는 그는 “너무 고마워요 브라더(brother)”라고 말하면서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주문 후에도 손님들은 계속해서 복스푸드를 찾아오며, 주문이 벌써 끝났음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드디어 마지막 짜장면이 손님 손으로 배달되고, 기쁜 표정으로 그들은 짜장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소스부터 맛 본 그들은 계속해서 “맛있다(it is good)”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짜장면을 흡입했다. 이들은 짜장면의 맛있음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친절함 또한 언급했다.

이날은 장사를 마치고 놀이동산을 즐긴 네 명의 모습도 담겼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와중에서도 이연복 셰프의 양파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양파 다 깠나?”라고 말한 그의 질문에 에릭은 “안 깐 건 없을걸요?”라고 말하며 그 와중에 대답하는 엉뚱한 모습도 보였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드디어 이날 매출의 결과가 공개되었다.

과연 먹퀘스트를 완성하고,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인가.

이날 공개 된 매출은 무려 1,198달러(한화 약 143만원)로, 대 신기록을 달성했다.

심지어 지난 이틀간의 장사보다 오늘 하루 더 많은 매출을 달성하는, 엄청난 격차의 매출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 이연복 셰프의 멘보샤 + 볶음밥 + 볶음짬뽕 + 식혜 = 어디서?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에서!

23일 방송에서는 식스플래그에서의 장사에 이어, 6일차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에서의 장사도 다루었다. LA의 푸드트럭 최대 격전지인 이곳은 여태까지의 장소들과 스케일부터가 달랐다. 무려 하루 평균 방문객만 10,000명이 넘는 곳으로 약 60개의 푸드트럭들과의 진검숭부를 겨룰 수 있는 곳인 것이다.

이곳에서 복스푸드가 판매할 음식은 이연복 셰프의 필살기인 멘보샤와 볶음밥 그리고 국물 없는 볶음짬뽕, 마지막으로 한국인 전통 음료 원탑인 식혜. 이렇게 총 4가지 음식이었다.

가격은 일반 음식점보다 조금 높은 주변 시세를 반영해서 멘보샤, 볶음밥, 볶음짬뽕 전부 12달러로 통일하고 식혜는 3달러로 책정했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스모가스버그에서의 메인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연복 셰프의 필살기, ‘멘보샤’였다.

장사 전날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 에릭, 존박은 다음날 멘보샤 장사 꼼꼼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미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_중국편’에서 이연복과 함께 멘보샤를 만들어봤던 허경환은 그를 도와 멘보샤 초벌까지 완성하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드디어 홀 준비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복스푸드의 오픈.

허경환은 “오늘 목표는 이천, 이천, 이천, 이천 가자, 경기도 이천!”이라고 말하며, 복스푸드와 함께하는 이들을 향해 긴장을 푸는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주문은 바로 멘보샤!

허경환은 “멘보샤는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야 해”라고 말하며 정성을 들여 음식을 준비했다.

멘보샤를 맛 본 손님은 “엄청 신선하면서 바삭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무려 8명의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

이들 중 한 손님은 “제가 맛본 것 중 처음으로 제일 자연친화적인 단 맛이에요”라고 극찬하며 식혜를 추가로 주문했다.

인원이 많은 만큼 주문도 한참 걸린 그들은 무려 볶음밥 4개, 짬뽕 2개, 멘보샤 2개, 식혜 5잔을 한꺼번에 주문했다.

단체손님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이연복 셰프의 부수기-튕기기-반복의 볶음밥 웍 스킬이 시작되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미서부 대표 항구도시인 샌프란시스코로의 여정을 잠깐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다음 방송에서는 함께 하는 인원이 늘 예정이다. 바로 절구 장인(시즌1 태국편 참고) 신화의 이민우가 합류하게 되는 모습이 잠깐 전파를 탔다.

그는 “시즌1하고는 금액이 단위가 다르네.”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가올 복스푸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늘려줬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방송 캡처

 

그리고 이어서 공개 된 신 메뉴는 바로, 이연복 특제 깍두기 볶음밥!

바로 다음 7화 “이(제) 민(우는) 우(리팀)”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_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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