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 장바구니 구세주 <장보고>-첫방송’에서 원조요정 SES 바다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23일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장바구니 구세주 <장보고>’ 는 사고 싶은 건 많은데 뭘 사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쇼핑 좀 한다는 대한민국 대표 5인방이 속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쇼핑 고민 해결 예능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5인 쇼핑 운영진으로 노홍철, 하하, 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러블리즈 이미주가 출연했다.
또한 배우 김영옥이 특별회원으로 출연해 인싸템의 쇼핑 고민 해결사로 활약하게 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해왔던 가수 바다는 특별회원으로 나와서 재미를 더했다.
먼저 운영진들은 자신의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상품을 공개했는데 노홍철은 옥수수 스낵을 70개나 구매한 목록을 보여줬다.
그러자 하하는 “호프집이라도 운영하냐?”라고 말했고 이어 귀리 곤약밥 구매 내역을 공개하자 붐이 “귀리지 마요”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말해 웃음을 줬다.
스타일리스트 한혜현은 발찌 구매 내역을 보여줬고 러블리즈 미주는 “옷만 40~50만원어치를 사서 욕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특별 게스트 바다의 쇼핑 리스트를 먼저 공개했고 붐은 독일 비타민 내역을 보고 “저도 이 비타민을 먹었는데 파이팅이 엄청 나서 밤에 잠을 못 잤다”라고 말했다.
붐은 바다와 함께 ‘즉석 파이팅’ 공연을 선보였다.
바다는 결혼 후에는 “포인트 요정으로 별명이 바뀌었다”고 하며 “포인트로 가전제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바다는 가장 최근에 산 물건으로 승무원이 쓴다는 “에센스 거즈 패드”라고 밝혔다.
또 쓸데 없이 돈이 새 나간다는 이른바 '멍청 비용'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면서 바다는 가장 후회되는 구매 아이템으로 “스물다섯 살 때 샀던 3억 원데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샀다”고 하면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바다는 “사실 운전 면허 없을 때였다. 그 당시 철이 없었고 몰랐다. 이제는 정신을 차렸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장바구니 구세주 <장보고>’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