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진아가 통영에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진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에 소리풍경 6번째 고양이편 업데이트 되어요~ 통영에 고양이섬 욕지도 다녀왔어요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아는 헤드셋을 쓰고 부둣가에 앉아 웃는 모습이다.
그의 주위에 다가온 세 마리의 검은 고양이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가 넘넘 사랑하는 소리풍경!! 계속 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아언니 고양이처럼 귀여워요ㅠㅠ♥”, “히히 보러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가 된 이진아는 지난 2013년 22살의 나이로 1집 ‘보이지 않는 것’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서울예술대학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앨범을 발매한 뒤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당시 ‘시간아 천천히’ 등 다양한 자작곡을 불러 유희열과 박진영, 제이슨 므라즈 등에게 극찬을 받은 그는 아쉽게 3위에 머물러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계약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전에 K팝 스타서 모습을 드러냈던 권진아와 샘김, 정승환과 함께 안테나 엔젤스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6월에는 ‘진아식당 Full Course’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3월 23일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남편 신성진은 이진아보다 한 살 연상인 1990년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아는 23일 싱글 ‘소리풍경 - 통영편’을 발매했으며, 수록곡은 ‘고양이에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