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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이민호, 드라마 복귀 앞두고 악플러 고소…2016년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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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더킹: 영원의 군주’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배우 이민호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22일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이민호 측은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가 타격을 입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호의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0월에도 이민호의 소속사는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당시 MYM 측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배우이기에 악플도 일정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했지만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분노했다.

2006년 데뷔한 이민호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다.

데뷔 이후 ‘비밀의 교정’, ‘달려라! 고등어’ 등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던 이민호는 2009년 KBS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연기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민호는 ‘개인의 취향’, ‘시티 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2017년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던 이민호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를 적용해 지난해 3월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4월 25일 소집 해제됐고,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킹: 영원의 군주’를 차기작으로 결정한 상태다. ‘후아유-학교 2015’, ‘비밀’ 등을 연출한 백상훈PD가 연출하고 방송사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하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Y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확인하고,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5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악플러들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 행위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당사는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습니다.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입니다.

수년 간 지속된 위법 행위로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 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상처가 클 뿐 아니라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가 타격을 입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니 팬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온라인상 각종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루머의 확대 재생산 등 위법행위에 대한 모든 제보는이메일 발송 부탁드리며,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대응을 위해 아래의 양식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법적 조치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여러 가지 절차가 있으며, 특히 효과적인 수사를 위해서는 수사 과정이나 진행 상황 등을 일일이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MY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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