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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대한외국인’ 송가인 “원래 전공 판소리, 15년 넘게 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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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송가인이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무려 1만 2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망의 1위인 진이 됐다”고 송가인을 소개했다.

송가인은 “진으로 뽑힌 기분은 어떠냐”는 조우종의 물음에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이렇게 이런 자리까지 오게 돼서 정말 좋다”고 답했다.

이어 조우종은 송가인이 원래 판소리를 전공했다고 소개했다. 송가인은 “15년 넘게 전공을 해오다가 트로트 가수의 길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송가인은 이날 판소리 ‘춘향가’에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스튜디오를 꽉 채운 송가인의 목소리에 출연진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1986년생인 송가인의 나이는 34세. 송가인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학사를 졸업했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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