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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션♥정혜영, 그들만의 특별한 육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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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라디오스타’ 션이 특별한 육아법에 대해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스페셜 MC로 딘딘이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션에게 “다둥이 우애를 위해 특별한 육아법을 만들었다고?”라고 물었다.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에 션은 “다둥이를 가진 부모의 가장 큰 걱정은 둘째 아이를 향한 첫째의 질투다. 동생이 엄마 품에 있는 걸 본 첫째의 느낌은 아내가 집에 있는데 남편이 외간 여자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살자고 하는 거랑 같은 느낌이다. 예쁜 내 동생이지만 동시에 엄마의 사랑을 뺏어간 존재다. 그래서 첫째의 둘째 질투를 줄이는 노하우는 동생과 첫 만남 때 엄마 없이 신생아실에서 만나게 한 뒤 첫째에게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두 번째 만남 때 엄마가 안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배고파서 둘째가 울기 시작하면 첫째한테 ‘동생이 배고픈 거 같은데 엄마가 우유 줘도돼?’ 물어본다. 처음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첫째는 엄마가 동생한테 우유를 줘야 하는 걸 허락 못 한다. 그래서  기다렸다. 둘째가 계속 울자 결국 첫째는 엄마한테 우유를 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션의 남다른 육아 비법에 나머지 게스트들은 그저 경청 모드를 취했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션-정혜영 부부는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자회에는 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 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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